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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O 겸임 김성지 교수 <포스텍, 5분 만에 초기 대장암 진단하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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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아 작성일18-03-12 16:28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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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초기 발견이 어려운 대장암을 5분 안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총장 김도연) 김성지 화학과 교수(사진)는 김기현 기계공학과 교수, 명승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생명연구소장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효소에 감응하는 형광 프로브와 양자점-항체 복합체 프로브를 동시에 이용하는 대장 내시경용 대장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장암은 주로 대장 내시경을 통해 진단한다. 육안으로 종양을 확인하기 때문에 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크기가 작다면 놓칠 확률이 더 높아진다. 또 떼어낸 조직을 검사해야 암인지 판별할 수 있어 로앤 기간이 걸리며, 채취하는 조직 개수에도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대장암에 과도하게 발현되는 '감마 글루타밀 펩티다아제'라는 효소 물질에 의해 색깔이 달라지는 형광 프로브를 제작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대장 내시경을 받을 때 장 내벽에 형광 프로브를 뿌리고 5분 정도 지나면 색 변화로 암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발한 양자점-항체 복합체 프로브는 디스플레이에 활용하는 '퀀텀닷'(양자점)에 항체를 붙여 대장암에 과발현되는 'MMP14' 단백질에 결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방법 역시 형광 물질의 색 변화로 암을 진단할 수 있어 외형상 구분이 어려운 초기 암을 진단할 수 있다.

연구팀은 효소에 반응하는 형광 프로브와 양자점-항체 복합체를 동시에 사용하면 5분 안에 대장암을 찾을 수 있고, 조직검사 결과 5㎜ 정도의 작은 조직으로도 암 진단이 가능해 빠르고 정확하게 대장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지 교수는 "대장 내시경 시 장 외벽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대장암 이외에도 식도암, 방광암, 자궁내막암 등 내시경을 이용해 확인하는 암 진단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에 게재됐다.

2018-01-29 남도영 디지털타임스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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