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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O 겸임 김경태 교수 <노브메타파마, 당뇨병치료제 신약 개발 앞세워 코스닥 문 두드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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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영 작성일18-04-25 15:38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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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가총액 2위 기업인 노브메타파마가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노브메타파마는 송문기 박사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알츠하이머 치료에도 도전하고 있다.

 

▲ 송문기 박사

 

22일 노브메타파마에 따르면 노브메타파마는 최근 상장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하고 올해 안에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노브메타파마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거래소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노브메타파마는 4월10일 “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주관회사들과 협의를 거쳐 코스닥으로 이전해 상장하기 위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노브메타파마는 2010년 11월에 설립됐으며 2015년 10월 코넥스에 상장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8천억 원 수준으로 툴젠에 이어 코넥스 시가총액 순위 2위다.

노브메타파마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는 송문기 박사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세워졌다.

송 박사는 미국 재향군인회 병원 수석연구원, UCLA 의과대 연구교수를 지내며 40여 년 동안 체내 대사를 연구했다. 아연의 결핍이 대사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에 기반해 신약물질 ‘싸이클로지(Cyclo-Z)’를 개발했다.

노브메타파마는 우선 사이클로지를 활용해 제2형 당뇨 및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 신약이 ‘NovDB2’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NovDB2’의 임상2a상을 마쳤고 현재 임상 2b상을 막 시작했다.

노브메타파마는 NovDB2가 제2형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2형 당뇨병은 후천적 당뇨병으로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면서 발생하는 병이다.

송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췌장의 베타세포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아연이 부족할 때 이런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난다. 노브메타파마의 싸이클로지는 아연과 아연대사를 촉진하는 효소 등의 성분으로 구성됐기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다른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NovDB2는 인슐린 저항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노브메타파마는 “미국 임상2a상 결과 핵심 지표인 당화혈색소 개선 및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상2b상 시험의 투약기간을 임상3상 시험과 동일한 6개월로 설정하되 투약 환자 수는 임상2a상 시험의 약 4배에 달하는 255명으로 대폭 늘렸다.

임상2상을 빠르게 끝내고 내년에 임상3상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상장을 통해 얻는 공모자금으로 임상3상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연구개발에 336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 가운데 임상 비용으로만 25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

노브메타파마는 NovDB2가 출시되면 연 매출로 5조 원을 예상하고 있다.

 

▲ 노브메타파마는 2015년 10월28일 송문기 박사(가운데)와 황선욱 대표(오른쪽 4번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넥스에 상장했다.

사이클로지를 활용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노브메타파마는 논문을 통해 제2형 당뇨의 주요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이 알츠하이머 발병과 기억 감퇴의 위험인자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노브메타파마는 상장을 앞두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하면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카이 옴스테드 박사를 사내이사로 영입했고 올해 초에는 이인규 경북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김경태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카이 옴스테드 박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총 5차례의 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NovDB2의 미국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규 교수는 현 대한당뇨학회 회장이자 대사질환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NovDB2의 임상시험을 총괄한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등도 맡는다.

 

2018-04-22 이승용 비즈니스포스트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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