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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O 겸임 한세광 교수 <에스에프씨, 화이바이오메드와 간암 표적항암제 개발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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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영 작성일18-10-31 11:02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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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가 간암 치료에 특화된 항암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에스에프씨는 29일 화이바이오메드와 ‘히알루론산 기반 간암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바이오메드는 과거 LG화학과 호프먼-라로슈(Hoffmann-La Roche)에서 연구 경험을 쌓은 한세광 포스텍 교수가 지난 2014년 국내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인 원진성형외과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번 이전 기술은 히알루론산에 인터페론 알파, TRAIL과 같은 단백질을 접합한 것을 간 조직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다른 신체 장기에서 발생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간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 극대화가 가능하다. 

현재 시판 중인 페길화(Pegylation) 인터페론은 체내 투여 시 혈관을 따라 간 이외 다른 장기로도 전달돼 반복 투여 시 탈모, 빈혈, 폐부종 등 표적 외 신체장기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한 교수팀은 간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성 물질 인터페론 알파에 히알루론산을 접합해 간 조직에 투여하는 동물실험 결과 약효 측면에서 페길화 인터페론보다 2~3배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본 기술은 미국간질환연구협회(AASLD)가 발행하는 Hapatology와 Biomaterials, ASC NANO 등 해외 유수 저널에 기고 됐다. 또한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에스에프씨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암세포 특이적 사멸신호전달인자인 트레일(TRAIL)과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 알파와 같은 단백질을 통해 간 조직으로 선택적 전달이 가능한 항암 신약 및 바이오베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간암에 의한 국내 연간 사망자수가 1만2천여명에 달하고 전체 암 사망률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치료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 간암 관련 치료제 시장을 연간 1조2000억원 규모로 보고 있으며 2019년에는 14억달러(1조5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지웅 에스에프씨 부사장은 “간암 치료에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Palliative chemotherapy)이 시행되었으나 부작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페길화인터페론 및 기존 허가 받은 단백질 치료제를 이용해 간암 재발 방지를 위한 바이오베터와 간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전달 가능한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8-10-29 파이낸셜뉴스 강재웅기자 kj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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