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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o 겸임 장영태 교수 <두뇌속 노폐물 없애는 세포 관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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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영 작성일19-05-07 13:06 조회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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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싱가포르 공동 연구진이 치매(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신경질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아교세포의 활동을 살아 있는 동물 뇌에서 실시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뇌신경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영태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부연구단장(포스텍 화학과 교수) 연구진은 싱가포르의 듀크NUS의대, 국립바이오이미징컨소시엄(SIBC)과 함께 간단한 방법으로 뇌세포 중 미세아교세포만 선택적으로 염색할 수 있는 형광 표지 기술을 개발하고, 쥐 실험을 통해 이를 검증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 4 3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뇌세포 중 약 12%를 차지하는 미세아교세포는 단백질 찌꺼기, 병원체 등 뇌에 쌓인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 `뇌 속 청소부`로 불린다. 특히 `시냅스(뇌신경세포 간 연결 부위) 가지치기`로 사용하지 않는 시냅스를 제거해 뇌신경회로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세아교세포가 오작동해 정상적인 시냅스까지 과도하게 없애면 퇴행성 뇌신경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세아교세포 활동을 추적 관찰하는 게 매우 중요해졌다.

연구진은 미세아교세포에만 존재하는 `Ugt1a7c` 효소를 이용해 뇌세포 중 미세아교세포만 선택적으로 염색하는 형광물질 `CDr20`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CDr20을 이용해 살아 있는 생쥐의 뇌 속 미세아교세포를 선택 염색하고 이를 광자현미경을 통해 확인했다.

장 부연구단장은 "살아 있는 생물체의 뇌 속 미세아교세포를 간단하게 표지할 수 있는 형광물질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뇌신경질환의 근본적 원인을 찾고 궁극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송경은 기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5/2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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