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o 겸임 김철홍 교수 <방사선 노출 없이 몸속 들여다본다...광음향 영상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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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영 작성일20-07-23 16:29 조회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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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음향 기술을 이용해 방사선 노출 없이 몸속 구석구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의료용 영상기법이 개발됐다. 생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해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철홍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와 김형우 전남대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교수, 이창호 전남대 의대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은 생체 심부 조직을 관찰할 수 있는 광음향 영상기법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 1월 22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광음향 영상기법은 빛을 생체 조직에 조사할 때 그 빛을 흡수한 조직이 순간적으로 열팽창을 하면서 발생하는 음파를 초음파 센서로 감지하는 방식으로 생체 조직의 구조를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니켈 기반 조영(造影)제와 파장이 1064㎚(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수준인 장파장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아래 생체 3.4㎝ 깊이까지 관찰할 수 있는 광음향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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