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 미래를 창조
    하는 과학 한국의 리더
    포항공과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부는
    당신을 위한 새로운 희망입니다.

I-Bio 겸임 황형주 교수, "당분간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증가...12월 중순 이후 다소 줄어들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나현 작성일21-12-02 13:40 조회20회 댓글0건

본문

cb7edf122f17b9b9718f9ec3abe2658b_1638419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사망자가 늘고 있다. 국내 수리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과 백신 효과, 변이 바이러스 비율 등을 변수로 수리모델링을 한 결과 향후 2주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뒤 연말경 다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수리연과 대한수학회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가 발간하는 것으로 매주 발행된다. 금주에는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팀과 권오규·손우식 수리연 연구원, 정일효 부산대 수학과 교수팀,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팀,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교수팀, 황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팀 등 국내 수리모델링 전문가 7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주 보고서에는 연구팀들이 감염재생산지수(R값)를 비슷하게 분석하며 향후 2~4주간 신규 확진이 늘어났다가 이후 연말까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추측했다.

 

먼저 정은옥 교수팀은 변이 바이러스 비율에 의한 감염전파 증가율과 변이에 의한 백신 효과 감소 등을 반영해 코로나19 유행 추이를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했다. 백신 1차와 2차를 접종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기까지 약 43일이 걸린다고 가정했다. 그 결과 향후 2주간 신규 확진자가 260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12월 중순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현재 감염재생산 지수(R값) 1.08로 계산하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2주후(12월 1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2687명, 4주 후(12월 15일)에는 2606명, 12월 31일에는 2285명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다가 12월 중순 증가세가 잦아들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간 경과에 따라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은 수리모델링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확산세가 추정과 다를 수 있다. 

 

손우식 수리연 감염병연구팀 연구원팀도 지난 1주일간 평균 R값을 수도권 1.07 등 비슷하게 추정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백신 접종에 대한 자료, 지역간 통근·통학 등 인구 이동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향후 4주간 위중증 환자가 다소 증가했다가 12월 중순 이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일효 교수팀도 한주간 R값을 1.13으로 비슷하게 발표했다. 현재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지속될 경우 향후 2주간 신규 확진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11월 10~16일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는 2402.7명이었으나 17~23일에는 2430명, 24~30일에는 2704명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형 교수팀도 현행 거리두기 정책과 백신 접종률을 반영해 최근 2주간 전국의 R값을 1.1545로 비슷하게 추정했다. 11월 24일에는 신규 확진자 2916명, 12월 1일에는 3305명으로 다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2021.11.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