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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O 겸임 최승진 교수 <애플 시리 넘을까…삼성전자 인공지능 데뷔작은 '음성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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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아 작성일16-11-07 16:15 조회4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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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에 음성비서 서비스 탑재 유력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데뷔는 '음성인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구글 애플 아마존 IBM 등 글로벌 IT공룡들은 음성인식 기반 AI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4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미래 선행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삼성 종합기술원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기원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가운데 '음성인식'과 이에 따른 '통번역 서비스' 에 열중하고 있다.

정칠희 삼성 종합기술원 사장은 최근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에 내려보낼 만큼 진척된 인공지능 기술은 음성인식과 통번역 분야"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필두로 웨어러블 제품과 노트북, 태블릿PC, 냉장고와 TV등 가전제품까지 모든 기기(device)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하는 것이 삼성의 목표다.

우선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갤럭시S8에 '음성 비서 서비스'(음성 인터페이스)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17개 언어를 지원하는 애플 '시리'를 능가하는 서비스를 내놓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AI 개인 비서 서비스를 통해 쇼핑, 예약, 금융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 10월 미국의 AI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인 '비브랩스'를 인수했으며 8월엔 IBM왓슨연구소 출신인 김민경 상무를 영입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자연어' 연구의 권위자인 이근배 포스텍 교수가 삼성전자로 옮겨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인텔리전스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것"이라며 "이를 삼성전자 기기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개인 비서 수준의 자연어 대화 인식…외국어 자동통번역도 기대

시장조사 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인공지능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53.6%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주축인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이미지처리 가운데 자연어처리 분야 성장률이 58.8%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 개발자들이 만든 비브랩스의 인공지능은 자연어 대화를 인식해 처리한다. '생일 선물로 꽃을 보내달라'고 지시하자 비브는 여러가지 꽃을 선보인다. '튤립은 어때'라고 되묻자 바로 튤립 리스트를 보여주고 '이걸로 하지'라고 하자 결제가 끝난다. 어머니에겐 생일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이 배달된다.

친구에게 돈을 보낼 때 '어제 먹은 술값 아담에게 20달러 보내줘'라고만 말하면 된다. '팜 스프링에 주말 호텔 좀 알아봐'라고 말하면 호텔 예약 사이트를 연결해 적당한 방을 추천해준다. '디럭스룸이 낫겠어'라고 하면 디럭스룸 리스트를 보여주고 '그래 이것'이라고 말하면 결제가 끝난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은 사람처럼 보고 듣고 읽는 수준에 근접했다. 이 기술들을 금융, 유통, 제조업 등 각 산업분야에 응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이 기술들을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도태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지' 수준을 넘어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사람처럼 많은 생각을 하는 수준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국내 AI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최승진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앞으로는 사람처럼 추론할 수 있는 기술 연구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과 서로 자국어로 말해도 자동번역해서 들리는 기술도 조만간 나올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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