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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연구성과

I-bio 겸임 황형주 교수, "2주 후 코로나 하루 확진 9~12만명대…감소세 진입 전망"

수리연 코로나19 확산 예측 보고서

분류
연구성과
등록일
2022.08.29 11:28:00
조회수
26
등록자
관리자

 

 

권오규 수리연 연구원팀은 KT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지역간 이동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2주일 동안의 신규 확진자 추이를 24일 예측했다. 수리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당분간 감소세를 보일 것이란 수리모델링 예측 결과가 나왔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세가 정체 또는 감소한 현상을 토대로 한 전망이다. 앞서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유행 정점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최근 추이를 봤을 때 이미 정점이 지났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4일 코로나19 확산세를 수학 모델로 전망한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예측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수리연과 대한수학회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가 발간하는 것으로 격주로 발행되고 있다.

 

권오규 수리연 연구원팀과 나경아 수리연 연구원팀, 손우식 수리연 감염병연구팀장팀,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팀,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교수팀,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팀, 정일효 부산대 수학과 교수팀, 황형주 포스텍 교수 등 국내 수리모델링 전문가 8개팀이 각각 이번 보고서에 참여했다.

 

권오규 수리연 연구원팀은 KT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지역간 이동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2주일 동안의 신규 확진자 추이를 예측했다. 지금과 같은 이동량이 유지됐을 때 일 확진자는 1주일 뒤인 31일 정점을 찍었다가 이후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권 연구원팀은 "지난 2주 동안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예측보다 일찍 정체기에 들어선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일효 부산대 교수팀은 이달 24∼30일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를 11만8128명으로 내다봤다. 해외유입 감염사례 예측치 455∼475명을 더하면 11만8583명∼11만8603명이다. 정 교수팀은 현재 접촉률과 격리 수준이 지속되면 앞으로 2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가 1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현재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의미하는 수치로 1보다 작으면 감소세로, 1보다 크면 확산세로 판단한다.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팀은 최근 2주간 감염재생산지수를 0.99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1주일 뒤인 31일 신규 확진자는 11만533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가 이보다 한 주 뒤인 9월 7일에는 11만3042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교수팀은 2주 후 감염재생산지수가 0.6으로 낮아질 경우 확진자 수를 6만명대로, 1.4로 높아질 경우 17만명대로 예상했다.

 

정은옥 건국대 교수팀은 1주 뒤인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1614명, 2주 뒤인 9월 7일에는 확진자 수가 12만4570명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심은하 숭실대 교수팀은 1주일 후 12만4076명, 2주일 후 9만7974명의 확진자 규모를 예상했다.

 

향후 2주간 확진자 수는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황형주 포스텍 교수팀은 “2주간 감염률과 회복률, 감염재생산지수는 비슷한 수준의 수치를 유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8783명→12만9371명→11910명→5만9028명→15만236명→13만9339명→11만3371명으로, 일평균 12만1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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