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disciplinary Program for
systems Biosciences and Bioengineerin
I-bio 겸임 류성호‧조동우 교수
올해로 설립 36주년을 맞는 포스텍(옛 포항공과대학)은 경북 지역의 기술창업 허브로 꼽힌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시설과 후속 투자 연계, 그리고 차별화된 연구·생산시설은 포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역외 기업까지 포스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1986년 개교한 포스텍은 2004년 창업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산학협력단을 설립했다. 산학협력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20개의 첨단기술 기반 교원·학생창업기업을 배출했다. 2019년에는 '학생창업팀'을 신설해 총 18개 학생창업기업이 문을 열었다.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가 1999년 설립한 유전자 치료백신 개발업체 제넥신 (21,050원 ▼950 -4.32%), 생명과학과 류성호 교수가 2011년 설립한 압타머 플랫폼 바이오기업 압타머사이언스 (7,430원 ▼330 -4.25%),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가 2013년 세운 3차원(3D) 바이오 프린팅 기업 티앤알바이오팹 (11,750원 ▼100 -0.84%)은 코스닥에 상장에 성공한 포스텍 대표 교수창업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