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개방형 혁신 거점 도시(Open Innovation Hub City in Free Economic Zone)’를 주제로 하는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등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Interdisciplinary Program for
systems Biosciences and Bioengineerin
I-bio 겸임 이지오 교수
김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이 최근 환경변화에 따라 개발 및 투자유치 중심에서 혁신성장과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인프라 강화 중심으로 정책이 전환되고 있다. 앞으로 신산업과 기업의 육성과 지원, 핵심전략산업 육성 및 특화,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등을 통한 혁신기술 개발 등에서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며 “IFEZ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개방형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의견과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IFEZ는 이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향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으로 거듭나 영종,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을 하나로 묶는 ‘인천 글로벌 서클’을 설정해 국내외 금융기업·투자금융사·다국적기업 유치, 바이오·반도체·로봇·수소 신산업 육성 등의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개방형 혁신 추진 방향을 산·학·연·병 등 혁신 주체들이 함께 논의해 주길 당부했다.
또 세션2에서는 옥우석 인천대 교수(무역학부)의 사회로, △이지선 총괄디렉터(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와 △이기범 센터장(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이 ‘IFEZ의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장종환 메티메디제약 부회장, 최치호 KIST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 손동원 인하대 경영대학 교수, 채규남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과장이 △핵심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육성·연계 방안 △산학연 협력 개방형 연구개발 방안 △인재가 모이는 도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와 구축방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