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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disciplinary Program for
systems Biosciences and Bioengineerin

연구

연구성과

I-bio 겸임 반창일 교수, 한국뇌연구원, ‘뇌의 시대’ 선도한다! '우뇌연구동' 준공...AI 등 인간 중심 미래 뇌연구의 허브 기점 마련

분류
연구성과
등록일
2022.12.15 13:11:46 ( 수정 : 2023.03.23 14:22:21 )
조회수
205
등록자
관리자

I-bio 겸임 반창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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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용 UNIST 교학부총장, 김경진 DGIST 석좌교수, 이태손 대구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홍석준 국회의원,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노정혜 DGIST 이사장, 국 양 DGIST 총장, 양진영 DGMIF 이사장, 반창일 POSTECH 대학원장(사진:한국뇌연구원)


21세기는 ‘뇌의 시대’라고 할 만큼 전 세계가 급변하는 사회 환경변화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 뇌질환 병인 규명이나 인공지능(AI) 등 뇌의 작동원리를 모방한 다양한 활용이 연구와 함께 산업까지 활발히 넓혀지고 있다.

한국뇌연구원이 13일, 뇌분야 응용·융합 연구를 수행할 우뇌연구동 준공식을 개최됐다. 이 우뇌연구동은 연면적 11,055m2(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대구시가 280억을 투자했다.

뇌연구원 우뇌연구동은 자유롭게 소형 및 대형 연구 실험이 가능한 오픈랩 형식의 실험실(Wet-lab)이 2,610.69m2 규모이며, 첨단장비센터는 총 436.65m2 규모로 주요현미경실, FACS실, TEM실, EEG 실험실 및 주요기기 개발실로 구성되어있다.

준공된 뇌연구원 우뇌연구동
준공된 뇌연구원 우뇌연구동


이 외에도 전기생리학실, 인간행동실험실, 데이터분석실 및 초파리유전학실험실 등이 배치되어 4차산업혁명 대비 첨단 뇌연구 성장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 또한, 차세대 뇌연구 홍보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뇌연구원은 2011년 12월 이후 3단계로 나눠 건립됐다. 현재 사용 중인 1단계(좌뇌연구동) 건립은 2014년 준공되어 기초·원천 기반 뇌연구에 주력했으며, 2단계(우뇌연구동) 건립으로 기존 기초 연구를 인간 대상 연구로 확장하고, 뇌인지·뇌공학 등 융합 연구를 수행해 인간 중심 미래 뇌연구 허브 기점을 마련할 전망이다. 특히, 1단계 및 2단계 연구동은 모두 대구시가 투자해 건립되었다.

특히, 연구원은 정부 지원으로 뇌연구분야 실용화·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3단계(뇌연구실용화센터)를 총 사업비 239억원, 건축 연면적 5,715m2 규모로 2023년 완공할 예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뇌연구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연구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를 2025년 완공하여, “글로벌 뇌연구 선도기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한국뇌연구원 조감도

한국뇌연구원 조감도


연구원은 뇌연구를 통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면서, 선순환 협력 중개 연구의 전략으로 뇌에 대한 이해와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뇌질환 병인을 규명하며, 미래 국가 경쟁력인 뇌산업의 기반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은 “2023년까지 3단계 뇌연구실용화센터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국뇌연구원은 국책연구기관으로 글로벌 뇌연구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태손 대구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노정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사장, 국양 DG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시부터 진행되며, 건립경과 보고 및 발전전략 발표에 이어 건립공사 및 뇌연구 발전 유공자를 위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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